더 클래식 500, 85세 회원 대한검도협회 최고령 입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13 18: 23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 이진태(85세) 검도동호회 회원 대한검도협회 최고령자 입단
더 클래식 500 검도동호회 4명 대한검도협회 동시 입단, 검도로 허리 건강 및 심신 단련
서울시 자양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은 12일, 더 클래식 500 회원이 대한검도협회에 대한민국 최고령자로 입단했다고 밝혔다.

더 클래식 500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검도 동호회에 가입하여 열심히 활동해 온 이진태(85) 회원은 대한검도협회의 심사기준을 모두 갖춰 대한검도협회에 대한민국 최고령자로 입단했다. 또한 검도 동호회에 같이 활동하는 더 클래식 500 입소자 김영숙(82), 박경배(82), 김정희(65) 회원 등도 함께 심사기준을 갖춰 대한검도협회에 입단했다.
대한검도협회는 대한체육회 산하기관으로서 국가에서 인정한 체육기관이다. 단증 심사기준으로 검도본, 연격시범, 대련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3가지를 모두 갖춰야 입단할 수 있다.
더 클래식 500 검도 동호회 사범을 맡고 있는 이봉주(71) 회원은 "검도는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100세까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허리 건강에 좋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단련 등 개인적인 만족을 얻기 좋아 최근 생활 체육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해오던 검도를 더 의미있고 즐겁게 하기 위해 동호회를 만들어 회원들과 같이 수련을 해왔는데 이렇게 열심히 운동한 성과를 내어 흐뭇하고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더 클래식 500의 검도 프로그램 이봉주 사범은 중학 시절부터 50년이 넘게 검도를 해 왔으며 2012년 2월부터 검도를 배우고자 하는 회원이 생기면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범으로 이끌어 왔다. 국내 대표적인 'Active Senior'의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더 클래식 500은 검도 외에도 댄스스포츠, 단전호흡, 탁구교실, 파워워킹 등 삶의 활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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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5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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