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샤이니 종현 "청각·후각 예민해…향초 좋아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13 18: 26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청각과 후각이 예민하다고 밝혔다.
종현은 13일 오후 6시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4가지쇼-시즌2'(이하 4가지쇼)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종현의 절친인 자이언티, 다비치 강민경, 샤이니 태민이 나서 종현의 숨겨진 모습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이날 종현은 자신이 모아놓은 향초를 자랑하며 "냄새에 예민하다. 쓰는 향수도 거의 4~5년째 쓰고 있다. 향초를 좋아한다. 향초는 나를 짝사랑해주는 존재다. 근데 아직 사귈 마음은 없다. 향초 중에 나무 심지로 되어 있는 향초들이 있는데, 나무 타는 소리가 난다. 그 소리도 좋더라. 화이트 노이즈라고 한다. 후각이랑 청각이 예민하다"고 말했다.

이에 태민은 "밤 늦게 자고 소리에 예민하다"고 말했고, 강민경은 "아티스트로서, 뮤지션으로서 좋은 예민함이다"라고 말했다. 자이언티 역시 "음악 만드는 친구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4가지쇼'는 4가지 시선으로 한 인물을 조명하는 스타 다큐멘터리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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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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