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준비 당시를 설명했다.
김현정은 13일 오후 소녀시대 써니가 진행하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했다. 써니는 “다리길이만 98cm. 저는 감히 옆에 서기 겁나는 여자”라고 김현정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은 “안녕하세요. 롱다리 미녀가수입니다”란 변함없는 자기소개로 강렬하게 등장, 써니에게 정말 예쁘다는 훈훈한 칭찬을 늘어놨다.

김현정은 “‘토토가’ 후 많이 찾아주시고 많이 바빠졌다”면서 “원래는 올 여름 발매할 앨범 준비 때문에 ‘토토가’를 안하려고 했다.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제가 ‘무도’ 왕팬이고, 과거 가수분들이 모이기 쉽지가 않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현정은 당시 ‘토토가’가 비공개 극비리에 진행돼 출연자들 서로를 모를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김현정은 “정말 갑자기 노래방으로 끌려갔다”면서 “공연이 성황리에 끝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의 FM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