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김민종에게 음성 편지를 남겼다.
김현정은 13일 오후 소녀시대 써니가 진행하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가수 중 누가 가장 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김민종을 지목했다. 김현정은 “김민종 오빠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는데 오빠의 인사말이 정말 좋았다. ‘사랑하는 후배 현정이와 함께해서 정말 고맙다’는 말이 생각난다”면서 “오빠 사랑합니다”고 소리쳤다.
이후 김현정은 바로 어제 팬이 준 DVD에서 김민종의 모습을 인상 깊게 봤음을 공개, “김민종 오빠와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데 못 뵌 지 몇 달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에 써니가 김민종에게 음성 편지를 남길 것을 제안하자, 김현정은 “오빠 제가 방송에서 오빠라고 이야기하는 건 거의 10년만인 거 같아요.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또 새롭네요”라며 “곧 예능 들어가신다고요. 늘 응원하고 마음속에 품고 있을게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훈훈한 음성편지를 남겼다.
써니의 FM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