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이 위기에 몰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9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과 신하경(김아중)이 손을 잡고 이태준(조재현)을 압박했다.
이날 박정환은 오션캐피털 세무조사 자료를 입수해 신하경에게 건넸다. 두 사람은 이태준(조재현)의 형수가 서류상 대주주라는 점, 세금 탈루액이 엄청나다는 점에 집중했다. 신하경은 이태준의 형수를 세금 탈루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이태준은 분노했다.

신하경은 이태준의 형수에게 "탈루세액이 이 정도면 추징금이 수십억에 가중 처벌까지 있다. 그냥 차명계좌면 간단하게 끝난다"고 경고했다.
'펀치'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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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