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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편견', 공소시효 만료일 정찬 구속 성공..해피엔딩[종합]



[OSEN=황미현 기자] '오만과편견'의 민생안정팀이 결국 한별이 사건의 배후자인 정찬을 구속하는데 성공했다. 민생안정팀이 똘똘 뭉친 결과였다. 백진희와 최진혁은 3년 뒤 다시 만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에는 민생안정팀이 결국 거대 세력의 이사로 각종 악행을 해온 최광국(정찬 분)을 징역 20년 구속에 성공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한별이 사건을 끈질기게 쫓아온 민생안정팀의 승리였다.

이날 방송은 최광국과 민생안정팀이 대립하며 재판을 하는 모습으로 꽉꽉 채워졌다. 법정에서 구동치(최진혁 분)은 광국의 변호인인 오도정(김여진 분)을 상대로 한별이 사건을 조목조목 따지고 들었고, 최광국의 변호사는 이를 부인하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구동치가 내세운 증인인 강수(이태환 분), 송아름(곽지민 분), 구영배를 몰아세웠다.

극이 진행될 수록 진짜 증거를 손에 넣지 못한 구동치의 열세로 흘러갔다. 그러나 이들의 뒤에는 정창기(손창민 분)와 문희만(최민수 분)이 있었다. 교통 사고를 당한 뒤 일부러 정신적 손상을 입은 첫 했던 정창기는 몰래 증거를 찾아주기 위해 몰래 노력했고, 한열무(백진희 분)과 이장원(최우식 분), 유광미(정혜성 분)은 광국이 한별이를 죽인 배후임을 입증하는 증거물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문희만 역시 이종곤(노주현 분)이 불리한 진술을 하자 몰래 녹음해 두었던 파일을 공개하며 그를 당황시켰다. 거대 세력인 화영에게 줄을 서던 종곤이 몰락하는 순간이자, 증인으로서 효력을 잃는 순간이기도 했다. 

법정에서 한별이 사건이 열세에 몰리는 순간, 장원과 광미가 결정적인 증거물을 들고 법정에 들어섰다. 이들은 빽곰의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출했다. 문희만은 "빽곰은 낯선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이 버튼부터 눌렀었거든. 그날 밤 이걸 찾으러 간거였어. 빽곰과 함께 묻지 못했던 딱 한 가지가 하필 이거네"라며 최광국이 범인임을 확고히 했다. 이에 최광국은 한별의 살인교사 혐의로 징역 20년에 처했고, 민생안정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러나 잃은 것도 있었다. 구동치의 검사 뱃지였다. 구동치 검사는 자신의 아버지가 빽곰 살인자로 증언하자, 감식서를 내밀며 "감식 결과 빽곰은 망치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쇠파이프로 사망한 것이다. 내가 빽곰을 죽인 범인이다"라고 자백했다. 구동치는 자신이 이러한 증언을 한 뒤 잃을 것이 많음을 알고 있음에도 아버지를 위해 이같은 선택을 했다.

더불어 문희만의 안위도 문제가 됐다. 문희만이 화영을 등지고 최광국을 구속시킨 뒤, 자동차를 탔으나 뒤로 화영의 사람이 타고 있던 것. 문희만은 이를 받아들이고 눈을 감으며 의미 심장한 결말을 암시했다.

그럼에도 해피엔딩이었다. 최광국을 구속한 지 3년이 지난 후 구동치는 변호사로 탈바꿈했고, 다시금 한열무와 같은 사건에 매진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goodhmh@osen.co.kr
<사진> 오만과 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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