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전가을 득점포' 女한국, 중국에 3-2 역전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3 23: 15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중국에 역전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쉔젠 바오 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 2015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3-2 역전승을 차지했다. 지난 1차전에서 캐나다에 1-2로 패배했던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홈팀 중국을 맞아 전반전에만 2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전반 34분 유영아가 한 골을 만회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탄력을 받은 한국은 후반 16분 페널티 킥 기회서 지소연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25분 전가을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5일 멕시코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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