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의 애교가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도 빛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5회에는 하라온이 총에 맞는 사건이 전파를 탔다.
경찰은 하라온 전시회 티켓을 복사한 선암여고 탐정단을 용의자로 보고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러나 예희(혜리 분)는 경찰에 체포된 상황에도 발랄했다.
예희는 “어머 초미녀 이혜희 어떡하면 좋니. 저기 저 아저씨 나한테서 눈을 못 뗀다. 저러다가 발모가지 철컹철컹하지. 어딜 가나 꽂히는 시선. 이젠 좀 지겹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성윤(스테파니 리)는 “본드 걸은 글래머”라고 지적했지만, 예희는 “나도 은근하다 뭐”라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연신 깜찍한 윙크를 하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극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