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얼굴이 잘 붓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의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얼굴이 잘 붓는 편이라 스트레스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얼굴이 잘 붓는 편이다. 그때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라면서 “우리 영화에서도 다르지 않던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원래 반신욕을 잘 안하는 편인데 요즘은 30분 일찍 일어나서 반신욕을 한다”라면서 “효과는 그런데 없는 것 같다. 그랬으면 오늘도 안 부었을텐데”라고 말해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민호-김래원 주연 영화 ‘강남 1970’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다.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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