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장기용이 혜리를 강민아로 착각해 기습포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5회에는 미도(강민아 분)와의 만남을 고대하던 안재준(장기용 분)이 선암여고 탐정단을 기습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빠 재준의 깜짝 등장에 채율(진지희 분)은 “느닷없이 찰리 채플린이 나타났어”라고 독백하며 경악했지만, 재준은 “내가 기다릴 수 없어서 말이야. 드디어 만나는구나 내 영혼의 반쪽”이라고 말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미도는 재준에게 보여준 사진과 실물이 다름에도 자신을 알아봐준데 감격했지만, 재준은 “만나서 기뻐 나의 미도”라고 말하며 예희(혜리 분)를 껴안아 미도를 낙담케 했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극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