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상대로 골을 폭발시켰던 루이스 무리엘(우디네세)가 삼프도리아로 이적한다.
삼프도리아는 13일(한국시간) 팀 공식 SNS를 통해 루이스 무리엘 영입을 발표했다. 삼프도리아는 무리엘의 메디컬 테스트 장면을 게재하면서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무리엘은 유럽이 주목하는 재능이다. 빠르고 창조적인데다가 중앙과 측면 소화가 모두 가능한 멀티 공격수다. 제 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무리에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1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나 맹활약을 선보였다. 당시 개최국 콜롬비아 소속인 무리엘은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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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도리아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