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의혹' 장근석 측 "100억 추징? 대응 가치 없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14 07: 22

'수백억 탈세의혹'에 휩싸인 배우 장근석 측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4일 장근석 측 관계자는 OSEN에 "100억 추징금이라니 사실이 아니다. 과거 이미 관련된 입장을 충분히 표명을 했던 사안들이, 또 다시 이렇게 불거졌다"며 "더 이상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조세포탈 의혹이 있었을 당시 장근석 소속사 트레제이컴퍼니는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임을 밝히며 또한 현재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리며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면서 "트리제이컴퍼니는 중국 내에서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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