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더스티 베이커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 됐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이 보도했다. 이 상은 제 12회 미국 프로야구스카우트재단 시상식 행사의 한 부문이다.
베이커 전 감독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9년을 뛰었다. 감독으로서도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시카고 컵스(2003년-2006년)를 거쳐 신시내티에서 2013년까지 재직했다.
총 감독 생활 20년 동안 정규시즌에서 1,671승 1,504패를 기록, 메이저리그 역대 감독 중 16번째로 많은 승수를 기록했다.

선수로 LA 다저스에서 1976년부터 1983년까지 뛰었고 당시 다저스는 토미 라소다 감독이 지휘하고 있었다.
은 베이커 감독에 앞서 브루스 보치, 돈 매팅리, 짐 레이랜드, 마이크 소시아, 바비 칵스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18일 LA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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