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인 안정환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경찰 측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 교통조사계 측 관계자는 OSEN에 “안정환이 지난 13일 오후 9시께 동작구 여의대방로 인근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며,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확인 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과 당시 차량 운전자인 매니저 이씨는 언론 보도에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동의했다. 두 사람은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했다. 하지만 가해 차량 운전자에 대한 내용은 아직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병원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정환은 스포츠해설가 활동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 출연하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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