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교통사고 부상 無..“예체능·축구중계 차질없다” [종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14 10: 06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교통 사고를 당한 가운데, 큰 부상이 없어 활동을 정상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안정환 측은 14일 오전 OSEN에 “안정환 씨가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다”면서 “오늘(14일)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만 교통사고라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면서 “녹화가 끝나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현재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중이며,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밤-아빠 어디가'에 고정 출연했으나,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MBC 관계자는 “안정환 씨가 부상이 경미해 향후 예정된 중계 방송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정환은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를 지나다가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안정환은 2014 아시안컵 예선전 중계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
그는 매니저와 함께 자동차에 탑승하고 있었고,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작경찰서 교통조사계 측 관계자는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확인 돼 수사 중”이라면서 “안정환 씨와 매니저 두 사람은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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