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카' 애스턴 마틴, 올 4월 서초구 반포동에 전시장 오픈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1.14 18: 04

할리우드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 차로 유명한 애스턴 마틴이 또 다른 매장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럭셔리 영국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한국 럭셔리카 공략을 위한 전시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전시장은 기흥인터내셔널에 의해 운영되며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쇼룸과 서비스센터 포함해 총 1500 제곱미터 규모로 올 해 4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럭셔리카 시장에 애스턴 마틴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웅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애스턴 마틴을 국내에 공식 런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의 명성이 대한민국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웅 대표는 또한 "특히 정비 관련 분야에서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실제로 기흥인터내셔널 소속의 일부 테크니션들은 영국 애스턴 마틴 본사가 제공하는 엄격한 트레이닝 코스를 이수했다"며 "기흥인터내셔널은 세일즈, 정비 등 애스턴 마틴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스턴 마틴 영국 본사의 세일즈 디렉터 크리스찬 마티(Christian Marti)는 "대한민국에 이렇게 멋진 쇼룸을 오픈하게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철저하고 높은 수준의 사전 및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한 주요 국가 및 지역에 지속적으로 애스턴 마틴 딜러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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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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