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빅 히어로' 내한 기자회견에서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빅 히어로'는 힐링로봇 베이맥스와 로봇 전문가 히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로봇 전문가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형 테디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도시의 위험을 막기 위해 나선다.
'빅 히어로'는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마블 코믹스의 대표적인 '히어로 스토리'와 디즈니의 대표적인 따뜻한 감성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베이맥스'라는 독보적인 '러블리 히어로'를 만들어냈다.

한편 애니메이션 '라푼젤', '노틀담의 꼽추' 등을 만든 돈 홀 감독과 '볼트'를 연출한 크리스 윌리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빅 히어로'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