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윤다훈 “배우로서 초심 잃어, 금주 시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14 14: 55

배우 윤다훈이 배우로서 초심을 잃은 것 같아 금주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윤다훈은 14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발표회에서 “윤다훈이라는 배우가 초심을 잃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계기를 말했다.
이어 그는 “32년 전 데뷔를 할 때 윤다훈이라는 배우를 찾아보자고 생각했다. 금주를 시작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됐다”라고 폭탄 고백했다.

윤다훈은 이번 드라마에서 한민그룹 둘째 아들 표성주 역을 맡아 이태임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을 담는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에서 감칠맛 나는 필력을 보였더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 ‘여자 만세’, ‘지금은 연애중’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했던 오세강 PD가 의기투합했다. 남보라, 배수빈, 장신영, 이태임, 이필모,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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