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측 "비스트 공연없이 수상만-갓세븐·방탄 일부 멤버만 공연"[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14 15: 41

'골든디스크' 시상식 측이 가수들의 비자 문제와 관련해 "비스트는 수상하지만 공연을 진행하지 않고,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비자를 취득하지 못한 멤버를 제외하고 공연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골든디스크 측은 14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출연자들의 공연문제와 관련해 공지드립니다.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일부가 변경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 ‪비스트‬ 는 14일 예정된 대로 출연해 수상을 합니다. 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합니다.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주최 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습니다"라며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공연비자 취득을 하지 못한 멤버(갓세븐 뱀뱀, 갓세븐 유겸, 방탄소년단 정국)를 제외하고 공연을 펼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위해 출국했던 일부 가수들이 공연비자를 발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시상식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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