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핀처·벤 에플렉, 다시 뭉친다..히치콕 리메이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14 16: 26

영화 ‘나를 찾아줘’의 데이빗 핀처 감독과 배우 벤 에플렉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데이빗 핀처와 벤 에플렉이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열차 안의 낯선 자들’ 리메이크로 다시 뭉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핀처와 에플렉은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하는 ‘열차 안의 낯선 자들’ 리메이크작을 통해 ‘나를 찾아줘’에 이어 한 번 더 호흡을 맞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나를 찾아줘’의 원작자이자 각색에 참여한 길리언 플린이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의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제작은 에플렉의 절친, 맷 데이먼과 에플렉이 함께 운영중인 제작사 펄 스트리트가 맡게 되며 영화의 제목은 ‘낯선 자들(Stranger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은 1951년작으로 인기 있는 프로 테니스 선수 가이 하이네스와 그가 우연히 열차 안에서 만난 소년 브루노 안토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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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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