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페리박으로 완벽 변신…'기대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14 19: 20

배우 지성의 '킬미 힐미' 속 페리박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기억 장애로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재벌 3세 차도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지성은, 14일 방송되는 3회 방송에서 페리박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2회 말미에 예상 밖의 인물인 페리박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한껏 부풀었던 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지성은 페리박의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성은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와 5:5 가르마를 타는 등 페리박의 개성 강한 캐릭터를 확실히 구축했다.

예고 영상과 다양한 스틸사진으로 공개된 페리박의 모습 역시 화제다. 폭탄을 들고 있는 모습부터 오리진(황정음 분)을 구하기 위해 화염 속으로 뛰어드는 등 '상남자'다운 모습도 그려져 열광적 반응을 이끌었다. 앞서 지성이 연기한 젠틀한 매너남 차도현과 치명적인 신세기가 여심 몰이에 성공하며 페리박 역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리박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3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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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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