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중국] AFC도 놀란 아흐메도프의 중거리 슛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14 19: 17

'공격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이 최고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은 14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중국과 2차전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현재 1-1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수비 보다 공격에 집중하는 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중국이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이어갔지만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역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우즈베키스탄. 전반 23분 오딜 아흐메도프가 아크 왼쪽 부근에서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볼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 맞고 굴절됐지만 아흐메도프의 슈팅은 중국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할 정도.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도 아흐메도프의 슈팅을 처리하면서 복잡한 그림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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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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