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를 이용한 전술 빨리 찾아야 한다"
고양 오리온스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67-73으로 패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굉장히 아쉬운 경기였다. 수비가 상대에게 공격을 많이 허영했다. 라이온스의 첫 경기였다.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는 나쁘지 않았다. 제공권 싸움에서의 아쉬움도 크다. SK의 페인트존 득점을 최소화 하려고 했는데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추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따라 붙었지만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새로운 선수가 왔기 때문에 그를 살릴 수 있는 경기 운영을 할 것이다.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은 라이온스에 대해 "나쁘지 않았다. 골밑에서 외곽으로 빼주는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추일승 감독은 "순위 싸움에 집중하기 보다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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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