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빙벽 도전...마무트,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14 21: 38

마무트, 오는 20~21일 양일에 걸쳐 100미터 높이의 야간 빙벽 등반 진행
암흑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빙벽에 도전… 산악 아웃도어 마니아 위한 마케팅
'앱솔루트 알파인(Absolute alpine)' 브랜드 철학 반영한 이벤트 지속 선보일 예정

스위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코리아(대표 서해관, www.mammut.ch)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원주 판대 빙벽장에서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NIGHT ICE CLIMBING)'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은 올해 마무트코리아의 '앱솔루트 알파인 프로젝트(Absolute alpine Project)'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이벤트. 한밤 중 다양한 LED 조명을 활용해 100미터 높이의 빙벽을 오르는 클라이머의 도전을 특별한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몰부터 한밤중, 일출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전문 클라이머가 직접 빙벽의 정상까지 등반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밤과 조명으로 빛나는 환상적인 빙벽은 현장을 있는 그대로 담은 영상과 사진으로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마무트코리아의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아웃도어 현장에서의 독특하고 규모 있는 이벤트를 통해서 '리얼'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과 산을 향한 열정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기획됐다. 실제 마무트는 해외에서도 TV 광고나 연예인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매 년 시리즈로 독특한 산악 아웃도어 이벤트를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한국에서도 해외의 성공적인 현장 마케팅 캠페인을 적극 도입, 전개하여 국내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선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마무트코리아 서해관 대표는 "이번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을 통해 국내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산악 아웃도어를 즐기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TV 광고 모델에 의지하는 천편일률적인 마케팅보다 세계적인 산악 아웃도어 브랜드다운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무트코리아는 산을 향한 열정을 담은 마무트의 슬로건 '앱솔루트 알파인(Absolute alpine)'에 걸맞은 시리즈 성격의 이벤트 및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캠페인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NIGHT ICE CLIMBING)'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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