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대호가 “장외 홈런으로 김창렬의 차를 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9게임 연속 홈런으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MC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에 MC들이 김창렬 차와 관련된 사건을 묻자 그는 “장외홈런으로 김창렬 차를 쳤다”며, 김창렬의 반응에 대해서는 “조용히 오셔서 공에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MC들은 “김창렬도 사람을 가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이대호, 오승환, 정준하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sara326@osen.co.kr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