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드라마 ‘상속자들’ 속 김우빈 연기 따라하기로 직장인을 웃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촉망받는 모바일 메신저 기업을 방문한 6명의 MC(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타자는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한 시간의 연기특훈 후 박소정 사원을 지목해 명품연기 미션을 선보였다.

이에 박소정 사원의 웃음이 터졌다.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강호동씨 머리가 정말 컸다. (연기가 웃기기보다는) 웃기게 생겼다”고 말했다.
'투명인간'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 신나는 투명인간 놀이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 1대1 정면 대결로 100초 안에 직장인 팀의 반응을 얻어내야만 승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오는 재미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투명인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