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대호와 방송인 정준하가 2세 사진을 나란히 공개했다.
이대호와 정준하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첫째 아이들이 서로 한 살 차이라며 사진을 선보였다.
이대호와 딸의 사진은 붕어빵 같은 귀여운 부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정준하는 “이 사진에 어떤 사람 댓글을 봤는데, ‘최준석이 이대호 안고 있다’는 글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하기도 했다.

정준하는 “아들이 돌잔치에서 야구공을 잡았다”며 아이를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대호와 오승환은 둘 다 고개를 저으며 자식을 선수로 만들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이대호, 오승환, 정준하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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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