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의 연애'가 개봉작 1위로 출발을 알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늘의 연애'가 개봉일인 지난 14일 하루 13만 3,746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14만 4,612명을 모은 '국제시장'으로, '오늘의 연애'는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오늘의 연애'는 친구와 연인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기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문채원과 호흡을 맞췄다.

같은 날 개봉한 '허삼관'은 7만3,627명을,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5만1,436명을,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1만9,227명을 각각 동원해 박스오피스 3,4,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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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