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호나우두, 현역 복귀 노린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15 08: 39

'축구황제' 호나우두(38)가 컴백을 노리고 있다?
호나우두는 지난해 말 북미 축구리그(NASL)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의 공동 구단주가 되며 축구계에 복귀했다. 3명의 파트너와 함께 공동 구단주가 된 호나우두는 축구 선수로 복귀도 희망하고 있는 상황.
부상으로 신음하며 힘겨운 선수생활을 보냈던 호나우두는 그만큼 화려한 생활도 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3차례나 수상했꼬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호나우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15골)을 작성하며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호나우두는 오랜 부상 공백과 복귀 후 보여준 논란의 활약상에도 불구, 변함없이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추앙받고 있다.
호나우두는 "은퇴했을 때는 몸도 힘들고 부상도 있었다"며 "축구를 다시 하려면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그라운드에 복귀하고 싶다. 나의 복귀는 리그는 물론 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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