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 15족 한정 판매...푸마, '마르코 로이스' 축구화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1.15 09: 06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팀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인 마르코 로이스(26)를 위한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를 출시한다.
이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마리오 발로텔리(25, 리버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28, 첼시)의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푸마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에보스피드 1.3 MR FG'이다. 이번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400족, 국내에서는 15족만이 한정 판매된다.
마르코 로이스는 푸마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 팀과의 만남에서 "내 경기를 보고 많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내가 축구 선수로서 활동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로이스의 생각을 디자인에 적극 반영한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에는 '희망'과 '믿음'이라는 단어가 영어와 독일어로 새겨져 있으며, 이 단어들은 맞잡은 두 손으로 형상화 됐다. 또한 현재 마르코 로이스가 뛰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대표 색상인 노랑과 검정을 디자인에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로이스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 판매 수익금은 마르코 로이스가 설립한 어린이 백혈병 · 종양 환자 후원 재단에 전달 될 예정이다.
로이스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17일부터 축구전문매장 카포 석촌점에서 15족 한정 판매되며, 스페셜 에디션 구매자에게 카포 10만 원 상품권 증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푸마 제품 구매 한정) 가격은 33만 9000원.
letmeout@osen.co.kr
푸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