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6' 출신 북인천19(정광호,김강산,민충기,정대광)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던 고등학생 보컬 그룹 "북인천19"이 소속사에 에버모어뮤직과 계약한 것.
김바다, 정동하, 버스터리드가 소속돼 있는 에버모어 뮤직은 "북인천 19가 '슈스케6' 출연 당시 탑11에 진출하진 못했으나 음악적 발전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이어 "향후 국내 계보를 잇는 보컬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15일 밝혔다.
에버모어 뮤직에 막내로 들어온 북인천19는 "발전 가능성을 봐주시고 음악적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에버모어 뮤직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친구 4명(정광호,김강산,민충기,정대광)이 뭉친 북인천19팀은 모두가 삼선슬리퍼를 신고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허술한 모습과 반전으로 펼쳐진 실력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편, 북인천19의 멤버 4명 중 정광호,김강산은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의 합격했으며 또 다른 멤버인 민충기 역시 예원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합격, 학업과 음악활동을 함께 병행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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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