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스파이더맨이 마블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파트 1(이하 ’어벤져스3‘)’에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인디와이어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3’에 출연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니와 마블은 스파이더맨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출연 대신 ‘어벤져스3’ 출연하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화 ‘디 인터뷰’와 관련된 소니 픽쳐스 해킹에서 해커들은 소니와 마블이 스파이더맨의 마블 영화 출연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스파이더맨의 ‘어벤져스3’ 출연설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소문일뿐, 아직 마블과 소니 측에서 그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어 과연 스파이더맨의 마블 영화 출연은 성사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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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3’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