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근황 화제..잊을 수 없는 '그 녀석'의 존재감[Oh!쎈 입방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5 10: 15

방송인 노홍철의 스페인 목격담이 화제다. '그 녀석'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노홍철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노홍철은 스페인으로 알려진 곳을 여행하는 모습으로, 평소 '자유인' 이미지였던 그는 편안한 차림과 표정으로 관광을 즐기고 있다.
근황 사진에서 노홍철은 카키색 점퍼와 단화, 몸에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있다. 또한 눈길을 끄는 것은 덥수룩하게 기른 수염이다. 평소 트레이트 마크인 수염을 더욱 풍성하게 길러 마치 스페인 현지인을 연상케한다.

노홍철의 근황 사진은 금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1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그는 MBC '무한도전'에서 '그 녀석'으로 불리고 있다. 이름을 언급하기 보단 '그 녀석'으로 지칭되며 하차 후에도 계속해서 기억되고 있는 것.
하차 후에도 '무한도전'에서 계속 언급되듯 노홍철은 대중에게도 잊을 수 없는 '그 녀석'이 됐다. 노홍철 근황 사진이 크게 관심을 모은 것도 이러한 관심의 방증이다. 이는 방송인으로서 그가 가진 존재감이었기도 하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8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 부근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채혈 측정 결과 혈중 알콜 농도 0.105%가 나왔으며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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