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 릴라드, 첫 시그니쳐 농구화 나왔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1.15 10: 57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데미안 릴라드(25,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위한 시그니쳐 농구화가 출시됐다. 
아디다스(www.adidas.com)가 NBA 신인왕 출신이자 현재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데미안 릴라드(24, 가드)선수를 위한 첫 번째 시그니쳐 농구화 ‘디 릴라드 1’를 15일 전격 공개했다.
‘디 릴라드 1’ 시그니쳐 농구화는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력을 적용했다. 릴라드의 빠르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서포트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살린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미드솔에 적용된 아디프린플러스 쿠셔닝은 즉각적인 반발력과 추진력을 제공하고,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발 전체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프린트 프레임 기술력으로 발뒤꿈치에 안정감을 제공하고, 신발 혀에 사용된 테크핏 소재와 내부 부티 공법이 격렬한 경기 속에서도 선수들이 편안한 착용감과 완벽한 핏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아웃솔에는 접지력을 높이기 위한 물결 무늬 패턴이 적용, 신발 앞부분의 새로운 레이싱 시스템은 발을 더욱 완벽하게 고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릴라드는 “어렸을 때부터 나만의 시그니쳐 농구화를 갖는 것을 꿈꿔왔다”며 “나는 최선을 다해 농구를 해왔고 가족과 팀 동료, 그리고 팬들의 사랑 덕분에 이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디 릴라드 1’은 프리미엄 누벅 가죽 소재와 질감으로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했고, 신발 앞 부분의 뱀피 재질은 시크한 느낌 더해 릴라드의 개성과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했다. ‘디 릴라드 1’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시그니쳐 로고는 데미안 릴라드의 이니셜인 ‘DL’을 결합해 완성되었다. 로고 가운데 위치한 ‘0’은 릴라드의 등 번호 이자, 그가 성장한 오클랜드주(Oakland), 그가 다녔던 웨버 주립대학이 있는 오그던(Ogden),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오레곤(Oregon)를 의미한다.
아디다스 농구 디자인 디렉터, 로비 풀러는 “이번 ‘디 릴라드 1’ 시그니쳐 농구화는 그가 경기에 임하는 자세나, 경기에서 보여주는 헌신적인 플레이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 되었다”며 “그와 만나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신발에 있어서는 어떤 부분을 신경 쓰는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인에 반영해 릴라드를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릴라드의 모든 것이 담긴 ‘디 릴라드 1’ 시그니쳐 농구화는 오는 3월초 코엑스 농구 홈코트 매장, 이태원 매장을 비롯한 아디다스 농구 용품 취급점,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http://shop.adidas.co.kr)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 (m.adidas.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디다스는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데미안 릴라드, 데릭 로즈, 드와이트 하워드, 존 월, 캔디스 파커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아디다스는 지난 2006년 NBA와 2006-2007 NBA 시즌을 시작으로 11년간 NBA, WNBA 그리고 D-리그에 공식 유니폼과 의류를 제공하는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jasonseo34@osen.co.kr
아디다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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