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허문회와 작별…1군 타코 심재학 확정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1.15 10: 59

넥센 히어로즈가 허문회 전 1군 타격코치와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발표했다. 
넥센 관계자는 15일 "올해 허문회 코치와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 코치는 지난 해 타격코치로 넥센의 강타선 구축에 공을 세웠지만 재계약에 있어서 구단과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대신 넥센은 그 자리에 심재학 전 1루·외야 수비코치를 올리기로 했다. 또한 캠프 기간동안에는 정수성 코치가 심 코치의 자리로 들어간다. 넥센 관계자는 "심 코치는 1군 타격코치 보직이 확정됐다. 1군 외야 수비코치는 일단 정 코치가 캠프 기간동안 맡고, 감독님께서 캠프 후 확정짓는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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