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측 "클라라 특별한 연락無..무대인사 예정대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15 13: 55

영화 '워킹걸' 측이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워킹걸' 한 관계자는 15일 OSEN에 "무대인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클라라 측으로부터 아직까지는 따로 전달받은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오는 17일 서울-수도권 지역 9개 극장에서 정범식 감독, 배우 조여정과 함께 '워킹걸'의 상영 전후 무대인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클라라와 폴라리스는 전속계약 갈등이 벌어지게 된 책임을 두고 공방 중인 상황.

폴라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되는 것에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다”면서 “전속계약을 해지하여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클라라 측은 "현재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입장이 정리 되는대로 밝히겠다. 자세한 이야기는 변호사와 해달라”면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며 조만간 법무법인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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