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모르게 투자해 삼천만원 날려..다신 안 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15 14: 38

박명수가 펀드 투자 실패담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 쇼’의 코너 ‘폰팅할래’에서 청취자가 투자 실패로 500만 원을 날렸다고 이야기 하자 “나도 아내 모르게 펀드 투자 실패해서 삼천만원을 날렸다”라고 고백했다.
사우나에서 만난 전문가들이 한 종목을 추천했고, 아내도 모르게 돈을 투자했지만 그 종목은 상장폐지 됐다고. 박명수는 “그 일로 인해, 다시는 투자를 안 한다”며 “꼭 나쁜 일만은 아니었다”고 청취자를 위로했다. 이에 청취자는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여, 박명수에게 씁쓸함을 안겼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KBS Cool FM(수도권 89.1MHz)을 통해 매일 아침 11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박명수의 라디오쇼’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