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현빈 "'역린' 이후 가볍게 다가가려 노력했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15 15: 10

배우 현빈이 "영화 '역린' 이후 가벼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빈은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군대 다녀와서 오랜만에 TV에서 인사 드린다. 영화 '역린' 촬영하고나서 이후 밝고 가벼운 작품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참여하게 됐다. 보시는 분들이 기분좋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현빈은 극중 두 가지 인성을 지닌 차가운 까칠남 구서진과 달콤한 순정남 로빈을 맡아 마치 1인2역과도 같은 캐릭터로 변신하며 2중 매력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15일 종영하는 드라마 '피노키오' 후속으로 1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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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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