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오연서 "처음부터 코믹 담당..장난 아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5 15: 33

배우 오연서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코믹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에서 "밝은 캐릭터"라면서 "처음부터 코믹한 부분만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 중) 상단 식구들이 정말 장난아니다. 웃겨서 NG도 나고 애드리브다 많다. 굉장히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에 대해 장혁은 "애드리브 때문에 한 부가 늘어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극 중 청해상단의 실질적 단주 신율 역을 맡았다. 신율은 발해 왕국의 마지막 공주로 태어난 여인이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했던 불운한 황자와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했던 망국의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류승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