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높은 시청률을 기대했다.
오연서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소박하게 20%"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왔다 장보리' 때에도, 기대도 많이 하고 열심히 찍은 작품이기 때문에"라면서 "잘되라는 마음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는 기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연서는 극 중 청해상단의 실질적 단주 신율 역을 맡았다. 신율은 발해 왕국의 마지막 공주로 태어난 여인이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했던 불운한 황자와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했던 망국의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류승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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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