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멜스 영입 실패' 맨유, 마르퀴뇨스 눈독...이적료 495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5 15: 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르퀴뇨스(22, 파리생제르맹)로 눈을 돌렸다.
맨유가 마르퀴뇨스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맨유가 마르퀴뇨스를 3000만 파운드(약 495억 원)에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을 보강하길 원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영입 1순위로 삼았던 마츠 훔멜스가 현재로서는 이적할 뜻이 없다고 선언하면서 난항에 빠진 것이다.

다른 후보자들을 찾던 맨유는 독일에서 프랑스로 시선을 돌렸다.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수비수 마르퀴뇨스를 선택한 것.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마르퀴뇨스에 앞서 다비드 루이스를 노렸지만, PSG의 거절로 인해 마르퀴뇨스를 선택하게 됐다.
'메르토'는 맨유가 마르퀴뇨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0만 파운드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PSG는 2013년 여름 AS 로마에서 마르퀴뇨스를 영입할 당시 3000만 파운드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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