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4MC, 첫 해외촬영 왜 홍콩갈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15 16: 30

‘마녀사냥’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이 드디어 홍콩에 간다. ‘마녀사냥’이 유쾌한 19금 토크를 지향하는 만큼 MC들이 홍콩에 가는 건 프로그램 나름의 의미가 있다.
JTBC ‘마녀사냥’ 네 MC는 홍콩특집 촬영을 위해 15일 오후 홍콩으로 출국해 2박 3일간 머물 예정이다.
‘마녀사냥’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촬영을 한 적은 있지만 해외촬영은 이번이 처음. 첫 해외촬영지를 홍콩으로 정한 데는 이유가 있다.

‘마녀사냥’ MC들이 프로그램 성격상 성(性)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는 만큼 앞서 방송에서 홍콩을 19금의 의미로 언급하기도 했다. ‘마녀사냥’의 정효민 PD는 OSEN에 “1년에 한 번씩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촬영하려고 한다. 지난해는 제주도였고 올해는 홍콩이다”고 밝혔다.
이어 “‘마녀사냥’에서 생각하는 홍콩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첫 번째 해외촬영 장소를 홍콩으로 정했다. MC들이 좀 더 프리하게 얘기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효민 PD에 따르면 MC들은 ‘도깨비 여행’ 콘셉트로 48시간 동안 홍콩의 데이트코스를 답사하는 등 현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유학생들을 직접 만나 그린라이트 사연을 듣고 대화도 나눈다.
방송 최초로 ‘19금 토크’의 가능성을 보여준 ‘마녀사냥’이 홍콩에서는 또 얼마나 화끈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한편 ‘마녀사냥’ 홍콩특집은 오는 2월 2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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