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엠카’ 2주 연속 1위…“트리플크라운 달성시 팬미팅”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15 19: 02

걸그룹 EXID가 ‘엠카’에서 두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ID는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위아래'로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왕좌에 올랐다. 
솔지와 LE는 “‘엠카’를 비롯해 타 음악방송까지 3관왕을 받았다. ‘엠카’가 1위를 끊어줬다”면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니는 “직캠을 찍어주신 분께 감사하다”고 다시금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ID는 만약 다음주까지 1위를 차지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다면 팬미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니는 “팬미팅을 한번도 못했는데 트리플 크라운을 받으면 팬미팅을 진행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단독 콘서트를 욕심을 드러내며 힘찬 행보를 예고했다.
'위아래'는 지난해 8월 말 발표된 곡으로, 한 팬이 찍은 행사장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발표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두 달 가까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한편, 개편으로 지난해부터 오랜 기간을 휴방했던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22일 개편을 완료한 후 첫 생방송을 준비 중이다.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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