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우리카드 김시훈이 한국전력 쥬리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시즌성적 11승 10패(승점31점)으로 4위, 원정팀 우리카드는 시즌성적 2승19패(승점 10)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한국전력은 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서 꾸준히 승리를 따내고 있다. 이번 시즌 최하위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반면 우리카드는 지금까지 2승만을 따내며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다시 4연패다. 하지만 양진웅 감독대행으로 사령탑을 교체하며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