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G와 IPL 등 해외 메이저 대회를 휩쓸었던 전성기 시절이 절로 떠올랐다. 오랜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온 '강심장' 이동녕이 스타2 스타리그서 가장 먼저 8강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이현경 아나운서가 이동녕의 8강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이동녕은 15일 서울 서초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16강 A조 승자전서 하재상을 가볍게 2-0 으로 제압하고 8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거머쥐었다. 이 승리로 이동녕은 2년 2개월만에 국내 리그 8강에 복귀하면서 최근 자신의 기세가 우염이 아님을 입증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