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진심어린 자신 소개로 감동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도현(지성)과 리진(황정음)이 사고 이후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리진은 "이름이 뭐냐. 사고 후 살아오면 이름을 말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이에 도현은 "차도현입니다. 이 얼굴과 이 눈빛을 가진 나는 차도현입니다"라고 진심을 다해 말했다.

이날 리진은 병원에서 도현에게 사귀는 사람인 것처럼 해달라고 말했고, 도현은 기꺼이 리진의 부탁을 들어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킬미, 힐미'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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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