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김해숙, 아들 김영광에게는 끔찍한 모정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15 22: 13

'피노키오’ 김해숙이 아들 김영광을 위해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마지막 회는 피터팬이 부제로 다뤄졌다.
앞서 아들 범조(김영광 분)가 자신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자수하자, 박로사(김해숙 분)는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출두했다.

법무팀은 사회봉사 명령쯤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며 박로사를 만류했지만, 박로사는 “난 내 아들이 단 1분이라도 유치장에 둘 수 없다. 내가 가야 범조가 나온다며”라고 발끈했다. 이에 하명(이종석 분)과 인하(박신혜 분)는 박 회장에게 할 질문들을 준비하며 기회를 엿봤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담은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로, 마녀사냥식 언론 보도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늘 종영되는 ‘피노키오’ 후속으로는 ‘하이드 지킬, 나’가 방송된다. 이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로 현빈, 한지만, 성준, 혜리 등이 출연한다.
'피노키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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