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발목 수술로 3개월 아웃...아스날 장기 부상 속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15 22: 58

미켈 아르테타(33, 아스날)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아르테타가 발목 수술을 받았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테타가 성공적인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최근 몇 달 동안 왼쪽 발목의 염증을 유발했던 골극을 제거했다.
문제는 치료와 재활 기간이다. 아스날은 아르테타의 재활 기간을 약 3개월 정도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의 종아리 부상 이후 지금까지 아르테타를 기용하지 못하고 있는 아스날로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내내 부상자의 발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을 펼치고 있던 마티유 드뷔시가 어깨를 다치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스날은 드뷔시의 복귀 시점도 3개월 뒤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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