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강남, “신봉선, 해장을 부르는 목소리”

'헬로이방인' 강남이 신봉선의 목소리를 ‘해장을 부르는 목소리’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는 신봉선과 함께 신년맞이 MT를 떠나는 이방인들(강남, 파비앙, 프랭크, 핫산, 버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깜짝 출연한 신봉선은 안내 방송으로 자신의 출연을 알렸다. 신봉선은 “아나운서 느낌이 나는 거 아니야?”라고 자화자찬했지만, 강남은 “누가 들어도 작가 누나다. 어제 술을 많이 먹고 해장을 부르는 목소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헬로이방인'은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파일럿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후 정규 편성됐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3개월 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헬로이방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