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강남이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는 신봉선과 함께 신년맞이 MT를 떠나는 이방인들(강남, 파비앙, 프랭크, 핫산, 버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기서 멍 때리기 대회를 치른 출연자들. 가장 먼저 버논과 핫산이 떨어진 가운데, 잘 버티고 있던 신봉선은 예쁘다는 굴욕에 미소를 짓다 탈락했다.

파비앙은 콧물 굴욕을 참으려했지만, 입꼬리가 올라가 탈락했다. 파비앙은 “콧물 아니야 눈물이야”라고 해명했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강남이었다. 침까지 흘리면서도 계속 멍을 때리던 강남은 “너희가 4년 동안 멍 때려봤어?”라고 말하며 우승 비결을 전했다.
한편 '헬로이방인'은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파일럿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후 정규 편성됐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3개월 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헬로이방인’ 화면 캡처